안녕하세요. 공연을 좋아하는 엄지 척 b이에요. 공연리뷰를 시작하려 해요.
한 때 뮤지컬에 빠졌던 저는, 한 뮤지컬을 세네 번이나 볼 정도로 덕후랍니다.
이제 저번 주에 보았던 뮤지컬을 소개해봅니다.

뮤지컬 마틸다를 소개할게요!!!!
Seensee company에서 주관하여 운영하고 있고요. 현재는 대성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 중이에요.
신도림역 5번 출구에서 5분 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어요.
저는 자동차를 타고 갔는데요 주차 걱정은 하실 필요 없이 지하로 내려가시면 돼요.
지하 주차공간도 넉넉히 있으니, 주차난에 대해선 걱정 안 하셔도 되어요.

문제는 처음 방문하시는 분들은 헷갈리실 수 있는데요, 먼저 지하 주차장에 주차를 하시고 디큐브아트센터 방향으로 일단 걸어서 오셔야 해요, 주차장 벽면에 보시면 방향을 가리키고 있으니, 주의 깊게 보셔야 해요. (중앙 쪽이에요)

가장 헷갈릴 실 수 있는 부분이라 생각되는데요, 뮤지컬 마틸다를 보러 가실 때 지하 주차장에서 이 엘리베이터를 마주하시게 될 거예요~ 당황하지 마시고, 키패드에 영문자 'B' , 숫자패드 '1'을 연속으로 누르세요.
그럼 지하 1층으로 가는 E/V가 자동으로 오게 되어있어요.
(E/V가 오고 있다는 표시는 어디에도 없어요, 그냥 키패드로 가고 싶은 층에 위치를 눌러야 해요)
그리고 E/V가 오면 탑승 후 지하 1층에서 다른 옆 에있는 E/V로 갈아타셔서 7층을 눌러주세요!

이렇게 7층을 타고 올라오시면 도착입니다!!



우여곡절 끝에 7층에 도착하시면 제일 먼저 보이는 간판이 있죠!
저는 BILLY ELLIOT 도 보았었는데요. 정말 잔잔한 감동과 뭉클함 그리고 약간의 눈물을 동반한 뮤지컬이었어요..
그때의 그 감동은 아직도 잊을 수가 없네요. 그 어린 주인공의 연기력과 노래는 아직도 생생해요.
꼭 다음에 공연을 하시면 추천드려요 ( 어린아이와 보시길 강력 추천드립니다. )
공연기간 : 2022.10.05 ~ 2023.02.26
공연시간 : 160분(인터미션 15분 포함)
관람연령 : 8세 이상 관람 가능
VIP석 : 150,000원
R석 : 130,000원

7층에 도착하시고, 매표소에 가셔서 티켓팅을 하신 후에는 뒤 돌아보시면 주차권을 구매하는 부스가 있어요.
주차를 하신 분들은 꼭 4시간에 4천 원 하는 주차권을 끊으시길 추천드려요.
끊지 않으시면.. 어마어마한 요금폭탄을 받을 수 있어요!


주차요금까지 결제를 하셨다면, 이제부터는 본격적으로 보실 준비가 다 되신 거예요



준비가 되 신 상태에서, 뮤지컬 공연을 보러 가기 전에 포토존에서 사진 찍으시는 걸 추천해요. 인터미션 시간이나 공연 후에는 정말 바글바글하기 때문에 그전에 여유가 되신다면 꼭 먼저 찍어두세요!

마틸다를 보러 갔을 때 생각보다 어린아이들이 많아서 놀랐어요.
역시 BILLY EILLIOT 처럼 8세 이상 관람이기 때문에 많은가 보다 했어요.
그리고 제가 어렸을 적이랑은 너무 다른 게, 뮤지컬은 정말 고급 취미 활동이라 생각했었거든요. 이렇게 어린아이들에게 까지도 열려있는 것이 너무 좋았고 한편으로는 이 세상이 정말 살기 좋아졌다를 느꼈어요.
(저는 극장 가서 연극 보고 자랐어요 히히)

공연이 끝나고.. 커튼콜 시점을 좀 지나쳐서 찍어서.. 진연우 배우님만 고개를 숙이고 있네요 ㅠㅠ
뭉클하게 감동을 주었던 마틸다.. 공연 내내.. 발성에 놀라고 노래에 놀라고 연기력에 놀라고 크아..
정말 멋진 무대였어요..
마틸다 뮤지컬은 영화나 책에서 나온 소재를 가지고 줄거리를 만들었는데요.
어릴 적에 누구나 한 번쯤은 가지고 싶어 하는 초능력!
그 초능력을 보고 싶으시다면 마틸다 뮤지컬을 관람하시기를 추천해요
총 평 : 워낙에 어떠한 뮤지컬도 재미있게 잘 보고 즐기는 편이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마틸다는 정말 별점 ★★★★★드립니다. 정말 진연우 배우님은 남다른 뮤지컬 배우 능력이 있던 것 같아요. 특히나 이번 공연에서는 다른 배우님과 호흡을 맞추는 장면이 많았는데, 실수라고 보이는 장면이 하나도 없었어요. 정말 완벽하고 깔끔한 그 자체였어요. 두 시간 반 가량되는 긴 공연시간을 어떻게 지치지 않고 저렇게 잘하지.. 보는 내내 감탄했어요. 그리고 연기면 연기, 노래면 노래, 감정이면 감정, 뭐하나 빠지는 게 없더라고요! 그리고 다른 배우님들도 완벽했어요. 그리고 중간중간에 코믹 연기도 일품이었답니다. 또 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고요. 어린아이들과 함께 관람하시길 적극 추천드립니다.
이 포스팅은 아시는 분을 통해 초대권을 받아 본 뮤지컬입니다. 워낙에 뮤지컬 덕후라 재미있게 관람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