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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리뷰

후쿠오카 하카타 꼬치집 이자카야 술집 찐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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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여행 중 하카타 맛집 겸 술집을 찾으신다고요?

그렇다면 하카타역 바로 뒤에 있는 꼬치집을 한 번 들려보세요! 

스미비 야키토리 타이치라는 이름을 가진 이자카야입니다.

한번 먹어보고 말씀을 드리는 것은 아니고요.

코로나 전, 후쿠오카 여행 때 와보고

바로 앞에서 구워주는 꼬치의 그 맛을 잊을 수 없어서

코로나가 풀린 지금 또 찾아온 후에 생생한 후기를 납깁니다.

 

 

꼬치집 스미비 야키토리 타이치의 위치

 

 

지도를 보면 아시겠지만 하카타역에서 5분 거리입니다.

 

하카타역을 들어가 광장 맞은편으로 갑니다.

그러면 택시 정류장이 보일 텐데,

택시 정류장을 바라보고 오른쪽으로 걷습니다.

그러면 골목들이 나오고 먹거리가 나옵니다.

꼬치집은 바로 모서리에 위치하고 있어서

찾기가 아주 쉽습니다.

 

스미비 야키토리 타이치 간판
스미비 야키토리 타이치 외관

 

이 간판과 모양의 건물이 있으시다면 잘 찾으신 겁니다.

그렇다면 미닫이 문을 열고 들어가세요.

 

스미비 야키토리 타이치 내부
스미비 야키토리 타이치 내부입니다.
스미비 야키토리 타이치 위에 메뉴
머리 위에도 메뉴가 있습니다.
스미비 야키토리 타이치 손글씨 메뉴
손글씨로 써놓은 메뉴들이 정겹습니다.

 

가게 안에 들어가게 되면, 

테이블식으로 된 자리도 있고

꼬치를 구워주는 모습도 볼 수 있는 자리도 있습니다.

 

스미비 야키토리 타이치 메뉴판 1스미비 야키토리 타이치 메뉴판 2
꼬치구이와 채소꼬치구이 메뉴판
스미비 야키토리 타이치 메뉴판 3스미비 야키토리 타이치 메뉴판 4
꼬치구이 외의 요리들
스미비 야키토리 타이치 메뉴판 5스미비 야키토리 타이치 메뉴판 6
다양한 주류 메뉴

 

코로나 이전에는 가게 안에 한글로 된 메뉴판이 있었는데

일본어로 된 메뉴판 밖에 없었습니다.

그 점이 제일 아쉬웠어요.

그러나 PAPAGO 어플로 한글 변환이 가능했기에

한글로 된 메뉴판도 사진 첨부했습니다.

 

스미비 야키토리 타이치 특제소스
스미비 야키토리 타이치 특제 소스
스미비 야키토리 타이치 기본메뉴 양배추
스미비 야키토리 타이치 기본 메뉴 양배추

 

제일 먼저 자리에 앉으면 기본 세팅을 해줍니다.

그리고 양배추 샐러드를 주는데,

새콤하고 짭짤한 소스가 양배추와 잘 어우러졌습니다.

그리고 바로 앞에 보이는 그릇 안에 특제 소스가 담겨있는데

꼬치를 찍어 먹으면 정말 맛이 있습니다.

 

꼬치구이 1
닭고기구이 / 삼겹살구이 / 파구이
마늘과 닭 꼬치구이
고기구이 / 마늘구이 / 닭구이
정말 맛있는 꼬치구이
오른쪽에 특제 소스를 꼭 찍어 먹어 보세요.

 

꼬치구이집에서 정말 이것저것 주문을 해 보아도

다 맛있었습니다.

맛이 없는 꼬치구이는 하나도 없었습니다.

바로 앞에서 구워주시는 맛도 있었습니다.

전에는 없었던 코로나로 인하여

칸막이가 설치되어 있긴 하지만요.

 

꼬치집 밥꼬치구이 파구이
정말 파구이는 찐이에요.
정말 맛있는 꼬치구이정말 맛있는 구이
왼쪽에 있는 음식은 김차즈케입니다.

 

정말 이것저것 많은 꼬치구이를 시켰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맛없는 것이 없었고

김 차즈케를 추가 주문을 했는데,

김과 밥을 물 말아 주는 건가 싶었는데

어묵 국물에 김과 밥을 말아주는 음식이더라고요.

이 김 차즈케도 정말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정말 놀랐던 꼬치구이는

파 구이였습니다.

파 구이의 단맛이 어찌나 맛있던지

진짜 많이 시켜먹었어요.

파구이 꼭 한번 시켜먹어 보세요!

 

하이볼
하이볼
맥주
맥주는 역시 삿포로죠.
따뜻한 소주
따뜻한 소주

 

그리고 하이볼과 맥주는 정말 시원하고 맛있었습니다.

일본에서 마시는 맥주는 한국과는 다릅니다.

더 탄산끼가 있고 고소하다고 할까요!?

 

그리고 소주는 따뜻하게 해서 줍니다.

차가운 소주가 아니고 따뜻한 소주인데

저 네모난 그릇에 떨어진 소주도

다 먹는 것이 일본의 소주 예의입니다.

다 털어 드시면 됩니다.

 


총 평 : 후쿠오카 하카타를 여행한다면 한 번쯤은

꼭 먹어 볼 만한 꼬치구이집이다.

꼬치집에서의 그 감성과 분위기는 끝내줬다.

한국에서는 느끼지 못할 맛이다.

파 구이는 아직도 잊지 못할 정도로 맛이 있다.

하카타역에서 5분 정도의 거리이니

편하게 한 잔 하길 권한다.

단, 일본 현지인들도 있었지만 

한국사람들이 70%는 차지하고 있었다.

그만큼 우리에게 맛있고 분위기마저 좋았다.

 

이 포스팅은 내 돈 내 산이며, 후쿠오카 여행 중 먹은 꼬치집입니다.

엄지 척b
다먹은 후에는 언제나 엄지 척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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