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여행 중에 맛집을 찾으신다고요?
정말 후회하지 않을 우동집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후쿠오카 오호리 공원 근처에 있는 사누키 우동 시나리입니다.
아는 사람들은 출국하기 전부터 기대를 하고 가는 우동 맛집인데요.
정말 맛이 있어서 저 또한 기대를 하고 갔습니다.
1시간 이상 기다리고 먹은 찐 리뷰 지금 시작합니다.
(2번째 방문임에도 불구하고 또 기대 듬뿍 가득)
시나리 우동 지도
★ 11:00 ~ 15:00
(단 금요일 토요일은 11:00 ~ 16:00)
★ 월요일 휴무
★ 재료 소진 시 영업 종료
★ 대기시간이 다소 있음
하카타역을 기준으로 설명을 하겠습니다.
하카타역에서 하카타 버스 터미널로 갑니다.
하카타 버스 터미널 안으로 들어가면 32번 버스가 있습니다.
32번 버스는 1층 승강장에 있으며 산큐패스도 가능합니다.
시나리 우동집은 오호리 공원 근처에 있습니다.
하카타역에서 가는 방법이오니
▲맨 위에 있는 구글 지도를 클릭해서
지금 있는 위치에서 찾아가시기 바랍니다.
Hakata Bus Terminal 1F
32번 버스 탑승
(13개 정류장 이동 ▶23분가량 소요)
Otemon 3 chome
버스정류장에서 하차
Otemon 3 chome 버스 정류장에서 하차하고
길을 건너 골목길로 들어가면
사진과 같은 모습이 보입니다.
이 골목길을 찾았다면 잘 찾아오신 겁니다.
시나리 우동집에 도착하면 이런 진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전에 왔었을 때는 오픈시간에 맞춰와서
바로 먹을 수 있었는데 사실 조금 놀랐습니다.
이 정도로 사람이 많을 줄 몰랐었습니다.
이로부터 2시간 정도가 지나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2시간이 지날 때까지 이탈자는 몇 없었습니다.
놀랐던 것은 제가 들어갈 즈음에도 이 정도의 줄이 있었습니다.
줄을 보며 정말 맛집이구나 생각을 또 한 번 했습니다.
(기다리고 있는 동안에 주문은 미리 받습니다.)
메뉴판은 일본어, 한글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한글 메뉴판으로 달라고 하시면 됩니다.
가운데 왼쪽페이지 위에서 오른쪽 메뉴가
시나리 붓카케 우동입니다.
가운데 오른쪽페이지 위에서 오른쪽 메뉴가
텐모리 카케 우동입니다.
대표적인 메뉴
시나리 붓카케 우동 890엔
텐모리 카케 우동 1,280엔
정말 이 사진을 찍을 때까지
이렇게 긴 시간이 걸릴 줄 몰랐습니다.
밖은 쌀쌀한데 안에 들어오니 후끈후끈했습니다.
시나리 우동집 안은 따뜻하고 아담했습니다.
요리를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자리와
테이블 자리 중 테이블 자리로 앉았습니다.
자리에 앉고 약 5분 정도가 지나면
우동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정말이지 시나리 붓카케 우동을 먹으러
2시간을 기다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 정도로 붓카케 우동은 달달하면서도
특유의 소스 맛이 입안에서 뛰어놉니다.
우동의 면발은 쫄깃쫄깃하고
씹히는 식감마저 좋습니다.
튀김은 바삭바삭하고 갓 튀겨 나온지라
따뜻하며 입안에서 스르륵 사라집니다.
냉우동과 온우동을 함께 먹으니
더욱 맛있었습니다.
시나리 우동집을 간다면
이 두 가지 메뉴는 필수라 생각됩니다.
▲ 위의 영상은 붓카케 우동에 소스를 붓는 영상입니다.
총 평 : 후쿠오카 여행을 한다면 꼭 한번 들러
먹어야 할 맛집이다.
정말 맛있고 한국에서는 먹어보지 못하는 우동맛이다.
따뜻한 우동도 맛있지만
시나리 붓카케 냉우동은 정말 맛있다.
특유의 소스 맛과 우동의 맛은 기가 막히다.
이 우동을 먹으러 2시간을 또 기다리라고 한다면
기다릴 수 있을 만큼 맛있었다.
이 포스팅은 내 돈 내 산이며 후쿠오카를 들린다면 꼭 먹어야 할 맛집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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