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여행 유후인 료치쿠 료칸 일본 프라이빗 온천
어제의 포스팅에 이어 유후인에 오셨다면 당연히 온천 여행 이겠죠!
유후인 온천에 대해 자세하게 리뷰해 드릴게요.
유후인 온천 료치쿠의 위치와 외관, 내관, 객실 내부와 온천 내부를 자세히 리뷰합니다.
유후인 온천 하면 바로 떠오르는 것이 료칸인데요.
료칸은 일본 전통 숙박시설로 다다미 방에서 잠을 잘 수 있으며
온천욕도 가능하고 가이세키도 가능하기 때문인데요.
제가 다녀온 유후인 료치쿠 료칸은 이 모든것들이 가능하답니다.
료치쿠 료칸에 대하여 자세하게 리뷰 합니다.
(단, 가이세키에 자세한 리뷰는 다음 포스팅에서 이어갈게요 ▼)
2022.12.08 - [여행 리뷰] - 후쿠오카여행 일본 유후인 온천 료치쿠 료칸 가이세키 석식 조식 찐리뷰
후쿠오카여행 일본 유후인 온천 료치쿠 료칸 가이세키 석식 조식 찐리뷰
유후인 온천 료치쿠 료칸 포스팅에 이어 가이세키에 대해 포스팅하려 해요. 료칸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이 온천 다다미방 가이세키인데요. 가이세키에 대해 찐 리뷰 들어갑니다. 눈 크게
thumbbreview.tistory.com
료치쿠의 위치
유후인 료치쿠 료칸의 위치는 유후인 메인 길에서 정말 1분도 걸리지 않을 정도로 위치가 좋습니다.
특히 유후인 거리는 오후 5시면 모든 상점들이 문을 닫는데요.
5시가 되기 전에 볼일을 보고 부지런히 구경하고 오셔야 합니다.
Check In : 15:00
Check Out : 10:00
유후인역에서도 료칸까지의 거리는 걸어서 12분밖에 걸리지 않아요.
12분이라고 그래서 되게 먼 거리 같지만 실제로 유후인 거리는 메인도로가 하나이기 때문에
구경을 하다가 걸어오면 금방입니다.
그리고 1박 2일 숙박을 하실 분들을 위해 미리 짐을 맡아주시기도 합니다.
그리고 그다음 날에도 버스시간이나 기차 시간 출발 직전까지 짐을 맡길 수 있습니다.
료치쿠의 외관
료치쿠 료칸의 외관인데요.
점심쯤 되는 시간이어서 그런지 더 한적하고 좋았어요.
체크인은 오후 3시지만,
그전에 가서 캐리어를 맡기고 돌아다닐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참고로 유후인에서는 료칸에서의 숙박도 참 귀한 재미지만
길거리에서 먹고 구경하는 재미도 커요.
(길거리의 음식들과 재미를 눈으로 즐기시고 싶다면 아래의 포스팅을 클릭해주세요 ▼)
2022.12.09 - [여행 리뷰] - 후쿠오카 여행 유후인 먹거리 쿠쿠치 가부가부 미피 스누피
후쿠오카 여행 유후인 먹거리 쿠쿠치 가부가부 미피 스누피
유후인 여행 계획 중이라면 쿠쿠치 가부가부 미피 스누피 들러서 구경하세요. 여행 계획에 도움이 되도록 몇몇의 먹거리를 소개하려 합니다. 눈으로 보여드릴 테니 지나가다가 맛이 궁금하거나
thumbbreview.tistory.com
2022.12.10 - [여행 리뷰] - 후쿠오카 유후인 투어 긴린코호수 볼거리와 오르골 기념품
후쿠오카 유후인 투어 긴린코호수 볼거리와 오르골 기념품
후쿠오카 온천마을 유후인에서의 긴린코호수와 기념품을 포스팅할게요 긴린코호수 까지 풍경들 그리고 기념품 중에 오르골을 대표적으로 소개합니다. 유후인에 오면 꼭 들러야 하는 대표적인
thumbbreview.tistory.com
료치쿠의 내관
위의 사진들을 보시는 것과 같이 료칸을 들어서는 순간부터
따뜻함을 느끼 실 수 있어요.
유후인 거리를 즐기고 와서 다시 들어올 때면 이렇게 조명이 켜지는데 참 이뻐요.
외관부터 다른 료칸에 온 것처럼 느끼 실 수 있어요.
특히 어둑어둑 해질 때 료칸을 들어오면 반갑게 맞아주시며
편히 쉬라는 멘트와 함께 녹차와 씹을 거리를 주셔요.
11월 말의 가을 날씨지만 어둑어둑 해지니 약간 으슬으슬해지더라고요.
녹차를 한 모금 하니 따뜻함이 몸에 쫘악 퍼지며 피로가 풀렸어요.
이 료칸은 프라이빗한 가족탕으로 유명하며
야외 온천탕 2개 / 실내 온천탕 2개
총 4개의 온천탕을 보유하고 있어요.
숙박 시에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하며, 밤새 이용해도 뭐라고 할 사람이 없어요.
그리고 입구에 보면 팻말이 있는데,
이용 시에 팻말을 돌려놓고 들어가면 됩니다.
(이용하기 전에 이런 후기가 없어서 무척 궁금했었어요)
온천에 대한 소개를 받고 객실로 올라갔는데
객실은 2층에 있었어요.
1층에는 식당이 있고 가이세키를 이용하게 될 경우 내려오라고 하더라고요.
물론, 숙박을 예약할 시에 가이세키도 예약해야 해요.
가장 궁금하시는 객실 내부를 소개할게요.
일본 전통 숙박 시설답게 다다미방이에요.
객실 내부에는 개별 화장실과 세면 할 곳이 있었고 드라이기도 있었어요.
장롱 안에는 이불과 금고가 있었어요.
따뜻한 물과 녹차를 마실 수 있는 녹차가루가 준비되어있었어요.
그리고 김부각 2개와 찬물2개가 무료로 제공되며,
냉장고 안에는 맥주가 들어있고, 마시게 되면 추가 요금을 내야해요.
그리고 요를 깔아 달라고 하면 언제든지 깔아 주시며
가이세키를 먹는 동안에 자동적으로 깔아 줍니다.
료칸의 묘미는 온천도 있지만
이 이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이 이불 안에서 잠을 자면 피로가 싹 풀립니다.
그 정도로 푹신푹신하고 방바닥은 따뜻합니다.
물론 겨울철에는 찬기운이 공간을 돌아
구석에 보이는 온풍기를 틀도록 되어있어요.
(11월까지는 안 틀어도 무관)
료치쿠의 온천
마지막으로 온천을 소개하려 해요.
프라이빗한 야외 온천은 팻말을 뒤집고 문만 잠그면 이용 가능한데요.
온몸을 온천탕에 담그고 나오면 모든 피로가 풀리고
추워서 바들바들 떨던 몸도 혈액순환이 되어 따뜻해짐을 느낄 수 있었어요.
24시간 이용이 가능하니 필요한 시간에 이용해 보세요.
온천을 들어가는 문을 열면 바로 왼쪽 바구니에 수건이 추가로 구비가 되어있어요.
얇은 수건이다보니 1인당 2개씩 챙겨가는 것이 좋아요.
(물론 다다미방안에도 수건이 있어요.)
방안에는 유카타와 보라색 어메니티 주머니가 있는데,
주머니안에는 치약, 칫솔, 빗, 샤워타올, 수건, 면봉, 화장솜 들어있어요
유카타는 숙소 내에서 편하게 입고 돌아다닐 수 있으니 일본의 분위기를 즐기기 위해
유카타를 입고 료칸으로 가시면 좋아요 :)
또한 온천탕에는 야외/실내 각각 공용으로 샴푸, 컨디셔너, 바디워시가 있고
로션, 면봉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총 평 : 료칸의 위치가 매우 좋았다. 역에서도 가까웠지만 유후인 메인 거리도 꽤나 가까웠다.
프라이빗한 야외 / 실내 온천이 꽤나 마음에 들었고, 야외 온천탕은 관리가 잘되는 편이었다.
가이세키를 이용하려면 예약은 필수였고 일본 전통 료칸이라서 숙박비는 꽤나 들었다.
1박 2일 (2인, 가이세키 포함 - 석식, 조식) 385,000원이었다.
그렇지만 일본에서 온천을 실컷 하고 유후인에 왔다 하는 보람을 제대로 느끼기엔 충분했다.
이 포스팅은 유후인 료칸에 대하여 내 돈 내 산 한 포스팅입니다.
'여행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후쿠오카 여행 유후인 먹거리 쿠쿠치 가부가부 미피 스누피 (3) | 2022.12.09 |
---|---|
후쿠오카여행 일본 유후인 온천 료치쿠 료칸 가이세키 석식 조식 찐리뷰 (1) | 2022.12.08 |
후쿠오카 여행 하카타에서 유후인 가는 방법 (산큐패스) (0) | 2022.12.06 |
후쿠오카 여행 하카타 호텔 닛코 후쿠오카 (1) | 2022.12.02 |
일본 후쿠오카 2022년 여행 2 (0) | 2022.11.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