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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후인 여행 계획 중이라면 쿠쿠치 가부가부 미피 스누피 들러서 구경하세요.
여행 계획에 도움이 되도록 몇몇의 먹거리를 소개하려 합니다.
눈으로 보여드릴 테니 지나가다가 맛이 궁금하거나 이거다 싶으면 꼭 들러서 맛보세요.
먼저 유후인 메인 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쿠쿠치 / 가부가부 / 미피 / 스누피 순으로 보여드릴게요.
여행 리뷰
후쿠오카 여행 유후인 먹거리 쿠쿠치 가부가부 미피 스누피
(유후인에서의 하룻밤을 위해 료칸을 찾으신다면? 아래의 료치쿠 료칸을 강력 추천합니다. ▼)
2022.12.07 - [여행 리뷰] - 후쿠오카 여행 유후인 료치쿠 료칸 일본 프라이빗 온천
후쿠오카 여행 유후인 료치쿠 료칸 일본 프라이빗 온천
어제의 포스팅에 이어 유후인에 오셨다면 당연히 온천 여행 이겠죠! 유후인 온천에 대해 자세하게 리뷰해 드릴게요. 유후인 온천 료치쿠의 위치와 외관, 내관, 객실 내부와 온천 내부를 자세히
thumbbreview.tistory.com
쿠쿠치
먼저 쿠쿠치는 안에 내부에 앉아서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카페 겸 식당입니다.
그렇지만 쿠쿠치가 유명한 건 밖에서 파는 크로켓과 닭고기튀김입니다.
그 둘을 먹기 위해서는 꽤나 긴 줄을 기다려야 합니다.
맛있는 것들을 먹기 위해선 인내가 필요함을 느낍니다.
크로켓와 닭고기튀김을 사게되면 그냥 길거리에서 먹을 수 있지만
가게 왼편에 앉아서 먹을 수 있는 나무로 된 벤치의자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고로케 안에 들어 있는 고기와 육즙,
닭고기 튀김의 담백하면서 짭조름한 맛과 바삭한 식감이
먹는 순간 사 먹길 잘했다 하고 생각이 들 정도로 맛있었습니다.
꼭 한 번 드셔 보시길 강력 추천합니다.
가부가부
영어로 GABUGABU라 쓰여 있는 생과일 주스 전문점입니다.
(그렇지만 매장 안에서는 티셔츠도 판매합니다.)
유후인 메인 거리에 있으며,
아이쇼핑을 하거나 먹거리를 사 먹다가 목이 마를 때 사 먹기 딱 좋습니다.
그리고 정말 오렌지 과즙 100% 임을 눈으로 실제로 확인 가능합니다.
가게 앞에 있는 오렌지 속 안을 도려내는 기계로
바로 갈아주기 때문에 의심할 여지가 없습니다.
단 오렌지 주스를 다 마시고 난 후에는 안에 들어있는 오렌지를 파먹게 됩니다.
안에 들어 있는 과즙의 양은 적으나 안에 남은 오렌지들이 아깝게 생각이 듭니다.
물론 따로 수저나 젓가락을 주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호기심 반, 새로운 먹거리의 기대심을 자극하기엔 좋았습니다.
메인은 오렌지 생과일 주스지만 다른 음료도 판매 중이니 취향에 따라 골라 드시면 되겠습니다.
사진 첨부합니다!
생과일 오렌지 주스를 마셔 본 후에는 역시 오렌지는 맛있다는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옆에 벤치가 있으니 옆에서 마실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한번쯤 마셔봐도 좋을 생과일 주스입니다.
미피
일본에서는 정말 캐릭터를 끔찍하게 사랑하는 구나를 느낄 수 있었던 미피
미피는 우리의 추억 속에 있는 캐릭터죠
그 미피가 유후인에 오면 가게로 떡 하니 자리 잡고 있습니다.
어른들의 추억의 캐릭터 :)
이 미피 샵에는 미피를 소재로 한 인형들과 손수건들
그리고 각종 펜시들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혹시나 미피에 관심이 많은 어른이들은 꼭 들러보시길 추천합니다.
그리고 유명했던 미피 빵!
그중에서도 팥이 들어있는 미피 빵은 굉장히 유명합니다.
그 미피빵은 귀엽기까지 하여 사진으로 추억하기에 충분합니다.
어렸을 때 보았던 추억 속의 캐릭터를 이렇게 다시 만나니 반가웠고
요즘 아이들은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귀여움에 흠뻑 젖어들 거예요.
그리고 단팥빵의 맛은 달달하면서 팥과 빵의 조화로웠습니다.
그리고 씹으면 씹을수록 단맛이 나는 우리가 생각하는 단팥빵입니다.
유후인에서는 꼭 한번 들러서 먹어 볼 맛이에요.
스누피
스누피 상점은 누구나 좋아하는 국민 캐릭터죠!
남녀 불문하고 사랑받고 있는 캐릭터입니다.
요즘에도 TV에 종종 등장해서 아이들도 알고 있더라고요.
스누피 상점 또한 미피처럼 펜시들이 많았어요.
펜, 수건, 티셔츠, 컵, 마그네틱, 집게 등등등
그리고 초콜릿도 팔았습니다.
금강산도 식후경 : 아름다운 금강산의 풍경도 밥을 먹은 후에
구경을 해야 제대로 볼 수 있다.
이라는 속담도 있듯이 유후인을 꽤나 걷고 있으면 배고 슬슬 고프더라고요.
그렇게 해서 스누피 매장에서 밥을 먹기로 결정했습니다.
뭐뭐 파는지 사진들과, 그리고 맛 평가도 기깔나게 준비했습니다.
스누피 매장의 외부부터 내부까지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 놓았고 이뻤어요.
그리고 매장 안에는 깔끔했으며
자리도 많았습니다.
주문해서 음식이 나오기까지 대략 7분 정도 걸렸어요.
맛을 평가를 하자면
일단 카레는 조금 짰습니다.
우리가 사먹는 코코이찌방야 카레 맛이었습니다.
짜지만 않으면 소스 맛은 맛있었을 것 같아요.
반대로, 피자는 너무도 밋밋했습니다.
아무 맛도 안 나고, 토마토소스와 피자빵이 따로 노는 맛이었어요.
제 입맛은 별로 였지만 언제까지나 제 입맛이라는 점!
참고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근데 스누피 모양의 카레와 피자속 스누피모양 감자 너무 귀엽 ! )
많은 먹거리가 있고 즐길거리가 있고 볼거리가 있는 유후인 여행은 옳습니다.
이 포스팅을 보고 계획하신다면 꼭 다 들러 보시기 바랍니다.
이 포스팅은 유후인거리를 즐겨보고 작성한 포스팅이며 내 돈 내 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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