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의 위치는 유후인 역 바로 앞에 있고, 버스정류장 맞은편에 있어요. 한 번에 찾기 쉽습니다. 유후인은 17시가 되면 모든 상점들이 닫기 시작하므로 그전에 이동하고 먹거리를 드셔야 하는데요. 버스시간이나 기차 시간이 애매하게 남는 다면 카페에서 대기하셔도 됩니다. 물론 1인 1 커피는 하셔야겠죠? (유후인에서 하카타 역으로 가시는 방법이 궁금하시다면? ▼클릭 해주세요)
제가 카페에 들어갔을 때만 해도 사람들이 바글바글하다가 한 번에 쭉 다 빠지더라고요. 그 한 번의 타이밍이 지나니까 휑 했습니다. (그래서 매장의 내부 사진 찍기 좋았어요! )
유후인 역 바로 앞에 있어서 찾기 쉬워요.
빵을 보고 지나칠수가 없죠 !미르히 도넛 엔 카페의 외부
깔끔한 외부의 카페입니다. 이 날은 비가 내리고 있어서 조금 우중충했어요. 그래도 커피와 빵 맛은 좋았습니다. 이 안으로 들어가게 되면 다른 카페와는 다르게 조금 색다르실 거예요.
도넛만 파는 코너에요다양한 디저트 할 것들이 많이 있었어요미르히 도넛 엔 카페 이름에 걸맞게 많은 도넛들
안으로 들어가면 바로 보이는 모습입니다.
미르히 도넛 엔 카페라는 이름처럼 이 카페는 도넛을 파는 코너가 따로 있어요. 많은 도넛들이 있었고 먹음직스럽게 팔고 있었지만 빵이 더 끌리는 관계로 빵과 커피가 있는 코너로 갔습니다. 유후인을 구경하면 은근히 걷는 시간이 많아 카페인 수혈이 필요했거든요.
카페 안은 깔끔했어요.롤케이크와 푸딩
바로 오른쪽으로 시선을 돌려 걸어오면 커피와 빵을 파는 코너가 있습니다. 왼쪽에 있는 도넛과 같은 미르히 가게이니 둘 다 사서 먹어도 무방합니다. 미르히에서는 치즈케이크와 푸딩이 유명합니다. 푸딩의 맛은 아주 달달하다고 해서, 그 푸딩의 달달함은 다른 빵들은 맛은 느낄 수 없을 정도라 합니다. 다른 빵들과 먹을 때엔 빵들을 먼저 드시길 추천합니다.
치즈케이크와 푸딩도 유명하지만, 그 왼편에 롤케이크도 맛있어 보여 롤케이크를 골랐습니다. 롤케이크는 후기가 별로 없더라고요.
그리고는 자리를 찾아 앉았습니다.
가게 내부에 걸려있는 사진도 참 맛스럽게 생겼어요.카페 안의 모습
손님들로 꽉 차있다가 어느 순간이 되면 버스나 기차 시간 덕분에 우르르 다 나가서 찍게 된 내부의 모습입니다. 자리는 넓고 깨끗했습니다.
롤케이크의 가격은 280엔!롤케이크 + 아메리카노 + 녹차라떼
롤케이크와 아메리카노 그리고 녹차라떼는 금방 나왔습니다. 가격은 다른 카페와 비슷했어요. 롤케이크는 280엔 아메리카노는 340엔 녹차라떼는 440엔 총 1,060엔이었어요.
개인적으로 롤케이크는 맛있었습니다. 빵은 카스텔라 빵에 달콤한 크림이 들어가 있는 맛이었어요. 크림은 달달했어요. (푸딩의 달달함은 느끼지 못했지만 그래도 달달) 그리고 너무나 폭신폭신했습니다. 아메리카노와 마시기에 환상적인 조합이었습니다.
버스시간이나 기차 시간이 애매하다면 미르히 도넛 엔 카페에서 시간을 즐기다가 가시기를 추천합니다. 내부는 아주 따뜻하고 포근했어요